제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하 진주범피)은 최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2024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관심 제고와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 관계자에 사기 진작을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진주범피, 진주시,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진주사천지부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병천 사법보좌인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석자소개, 전년도 활동사항 영상시청, 시상식, 신규 위원 위촉,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창기 운영위원, 하병욱 사법보좌인위원회 위원, 고연숙 사천지부 위원 등 16명이 검사장·지청장·이사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권광수 등 4명에게 운영위원, 정종헌 등 18명에게는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창효 진주범피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이 외로워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따듯한 관심으로 상처의 터널에서 빨리 벗어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할 수 있도록 뜨겁게 응원하고 지원하는 등불이 되자”고 말했다.



김봉준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은 “이 자리가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피해자 지원에 대한 인식을 더욱 새롭게 해 앞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검찰도 필요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범죄피해자의 손실 복구, 정당한 권리 행사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5개 지역을 관할한다.



출처 : 진주범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결의대회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gnnews.co.kr)